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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 사이다' 피의자 거짓말 탐지기 검사해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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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 사이다' 피의자 거짓말 탐지기 검사해 봤더니… '농약 사이다' 피의자 할머니 거짓말탐지기 조사. 사진=JTBC 뉴스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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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농약 사이다' 사건 피의자 박모 할머니의 거짓말탐지기 검사 결과, '허위 진술'로 나왔다.

대구지검 상주치청은 7일 거짓말탐지기 검사와 행동·심리분석 조사에서 박할머니의 진술이 명백한 허위로 나왔다고 밝혔다.


거짓말 탐지기 조사란 질문에 따른 호흡, 맥박, 혈압, 손끝 전극의 변화로 진술자가 거짓말을 하는지를 판단하는 것이다.

행동 및 심리분석 조사는 피의자 답변내용, 태도, 언행, 표정변화 등을 통해 진술의 진위를 파악한다.


한편 검찰은 오는 15일까지 박할머니를 구속기소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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