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김대환 노사정위원장이 7일 복귀한다. 지난 4월 노사정대타협 결렬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지 4개월여만이다.
노사정위원회는 6일 오후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문 발표 후 중단된 노사정 대화 재개를 통한 노동시장 구조개혁 추진을 위해 김대환 위원장의 복귀와 활동 재개를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7일 출근 후 기자간담회를 통해 향후 노동시장 개혁을 위한 노사정 대화 재개 추진 방침을 밝힐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지난 4월 대타협 결렬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며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했지만, 수용되지 않았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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