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나홀로 사자세에 2030선 턱밑에서 강보합 마감했다.
5일 코스피는 1.77포인트(0.09%) 오른 2029.76에 마감했다. 이날 2027.22로 약보합세로 출발한 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2030선 턱밑서 강보합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02억원, 283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188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거래량은 3억1425만주, 거래대금은 4조9775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 종이목재(2.95%), 의약품(2.16%), 비금속광물(2.02%)이 2%대 강세를 보였고, 섬유의복(-1.47%), 전기전자(-1.38%), 전기가스(-0.13%)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에스디에스(-4.92%), 삼성생명(-2.36%), 삼성전자(-1.95%), {$_00·1|제일모직_$}(-1.75%) 등 삼성그룹주들이 동반 약세를 보였고, 현대차(1.04%), SK하이닉스(0.13%), 아모레퍼시픽(0.25%) 등은 강세 마감했다.
1개 상한가 포함 56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235개 종목이 내렸다. 60개 종목은 보합권.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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