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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전곡산단'에 화학 등 5개업종 입주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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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화성)=이영규 기자] 경기도 화성 '전곡해양 일반산업단지' 분양업종에 화학 등 5개 업종이 추가된다.


경기도시공사와 화성도시공사는 5일부터 '전곡해양 일반산업단지' 분양 업종에 조건부로 화학ㆍ고무ㆍ비금속 등 5개 업종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산업용지는 산업시설 용지 117개 필지, 총 68만831㎡이다.

이 곳은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어 분양 시 곧바로 공장설립이 가능하다. 또 지난 3월 개통된 제2서해안 고속도로(평택~시흥) 송산ㆍ마도IC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산업시설 용지 공급가격은 3.3㎡당 158만원으로 인근 시화ㆍ반월공단보다 저렴하다. 취득세 전액 감면 및 재산세 5년간 50% 감면 등 조세 혜택도 주어진다. 토지 분양대금의 최대 80% 이내에서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화성도시공사 관계자는 "지난 달 8개 업체와 계약을 맺었으며, 이번 조건부 분양으로 산단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분양문의는 화성도시공사(031~8012~7710)와 경기도시공사(031~220~3273)로 문의하면 된다.


전곡해양 일반산단은 해양첨단산업군, 신소재ㆍ신물질산업군, 전기전자산업군, 복합산업군, 업종배치계획 생략군 등 5개 군으로 나눠 개발되고 있다. 이번에 해양산업과 관련된 임시 업종군이 추가됨에 따라 업종 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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