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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광주·전남지역 ‘개인택시’ 사고위험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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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 8월 교통안전 예보지수 발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전남지역에서 8월에 개인택시가 사고 위험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본부장 이성신)는 광주전남지역 8월 교통안전예보지수(SPI)를 발표했다.


최근 3년간(2012∼2014) 발생한 사망사고를 분석해 8월 교통안전 예보지수를 산출한 결과, 개인택시 2.64, 버스 2.28, 전세버스 0.91, 화물 0.73, 렌터카 0.62, 법인택시 0.53순으로, 개인택시에 의한 사고위험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에서 최근3년 여름 휴가철인 8월 사업용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요일별로는 금요일과 토요일에, 시간대별로는 14시∼16시, 22시∼24시 사이에 사망사고가 집중되는 것을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휴가지가 밀집되어 있는 순천, 여수지역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또한 도로종류별로는 시군도에서, 차대사람 사고가 많이 발생하였는데, 이는 휴가지에서 취객 및 무단횡단 보행자를 특히 주의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성신 호남지역본부장은 “무단횡단 보행자 사고예방을 위해 운전자들의 전방주시 철저 및 방어운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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