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중흥S-클래스' 복합단지 이달 분양

호수공원 조망 가능한 아파트 2231가구·오피스텔 230실·상업시설로 구성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중흥건설 계열사인 중흥토건이 이번 달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신도시 C2블록에서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업시설로 구성된 복합단지 '광교 중흥S-클래스'를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49층 15개동 규모로 ▲'광교 중흥S-클래스' 아파트 전용면적 84~163㎡ 2231가구 ▲'광교 중흥S-클래스 레이크힐' 오피스텔 전용면적 72~84㎡ 230실 ▲'광교 어뮤즈스퀘어' 상업시설 4만399㎡(전용면적·호수 미정)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원천호수를 서남쪽 방향에서 폭넓게 감싸고 있어 광교신도시 내 최고로 꼽히는 입지 여건을 갖춘 랜드마크로 조성될 예정이다.

아파트는 호수공원 조망을 극대화하기 위한 3면 개방형 평면과 알파룸, 가변형 벽체 등 다양한 평면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오피스텔 일부는 테라스하우스로 조성한다.

초·중·고교가 모두 단지 인근에 위치한데다 학원가 등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경기도 신청사와 컨벤션센터, 호텔, 프리미엄아울렛 등이 들어설 예정인 중심상업지구도 가깝다.

교통편은 동수원IC를 통해 영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며 용인~서울고속도로도 가깝다. 광역버스를 통해 서울 강남이나 서울역, 광화문 등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내년 2월 개통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경기도청역(가칭)을 이용하면 강남역까지 30분 내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상업시설인 '광교 어뮤즈스퀘어' 역시 대단지에 위치해 안정된 고정수요는 물론 광교중앙역(예정)과 광교호수의 집객 호재로 높은 투자가치가 기대된다. 투자가치를 높인 소형 상업시설 위주로 구성될 예정이며, 대규모 스트리트형 테마 거리를 형성하고 모든 층이 지상에서 바로 출입이 가능하다.

아파트 견본주택(031-216-6900)은 사업지 현장인 광교신도시 C2블록에 마련될 예정이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