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중흥건설의 계열사인 중흥토건이 27일 '세종시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
세종시 2-1생활권 P2구역(M2·L2블록)에 짓는 이 이파트는 M2블록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9층 18개동에 1076가구, L2블록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11개동에 370가구로 각각 구성된다.
면적별로는 M2블록이 전용면적 51~115㎡, L2블록이 84~115㎡로 전체적으로는 51㎡ 51가구, 59㎡ 151가구, 84㎡ 702가구, 98㎡ 96가구, 108㎡ 440가구, 115㎡ 6가구 등이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108㎡E·F형은 복층 설계가 도입되며, 108㎡C형은 마감재에 한옥문양을 응용해 전통적인 분위기를 살렸다.
스카이라운지는 M2블록 614·615동 옥상(14층)에 들어선다. 633㎡의 규모에 스카이라운지 전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입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원한 조망과 개방감을 확보했으며, 친목 도모나 소모임 등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세종시에 분양한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에 이은 중흥의 10차 물량으로, 중흥S-클래스는 세종시에서만 1만가구가 넘는 가구를 공급하며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입주는 L2블록이 2018년 2월, M2블록은 2018년 5월 예정돼 있으며, 견본주택(1577-2264)은 세종특별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됐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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