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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방학천 등축제 9월11~20일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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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1~ 20일까지 개최... ‘나만의 등(燈)’ 제작 체험 신청은 8월11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통해 접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방학천에서 2013년부터 해 도봉구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등축제를 오는 9월11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등축제에는 지난달 24일 개관한 둘리뮤지엄의 주인인 둘리와 친구들인 둘리, 도우너, 또치, 희동이, 고길동, 마이콜 등을 서울시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직접 제작해 전시예정이다.

특히 이번 등축제에서는 구민이 직접 등을 만들어 함께 전시할 수 있는 체험 참여 기회도 제공, 구민들이 즐기는 등 축제가 되도록 주민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하는 ‘나만의 등’ 체험행사를 28일 구청 16층에서 개최한다.

도봉구, 방학천 등축제 9월11~20일 열어 등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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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등’ 제작 체험 신청은 7월31~ 8월11일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접수사이트로 접속, 40팀(팀별 2명)이 신청자들의 소중한 사진 2매와 재료비(팀별 2만5000원)을 납부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지난 등축제와 같이 구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등 축제를 계속 열어 도봉구의 등축제가 구의 대표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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