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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생활쓰레기 감량 사업 113t(0.6%) 감소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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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지역 분리수거 위한 현장 분리수거 전담 기동단속반 7명 고정 배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생활쓰레기 20% 감량을 목표로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관광객이 증가했던 5월 말까지 지난해 대비, 폐기물 발생량이 113t(톤), 0.6% 감소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생활쓰레기 20% 감축을 목표로 ▲ 재활용 강화 사업 추진 ▲ 청소환경 구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 SNS활용 실시간 무단투기 및 혼합배출 단속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다.

종로구는 쓰레기의 대부분이 재활용, 자원화가 가능하다는 점과 쓰레기가 점점 더 늘어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분리수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점이라는 것에 착안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종로구의 유동인구 밀집 지역에서는 1일 약 11톤의 폐기물이 발생하고 있어 종로구 전체 발생량의 7.5%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일반 가정집 주민 6만5000여 명, 2만3000여 가구에서 발생되는 양과 같아 관광객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분리배출을 강화해 쓰레기를 줄일 필요성을 절실히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에 종로구는 인사동, 북촌 등 유동인구가 많은 종로 핵심지역의 공공용 쓰레기봉투의 재활용 분리배출을 강화하기 위해 거리청소, 행사, 공공청사 등 쓰레기 무상수거 대상 배출 현장에서 즉시 분리수거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현장 분리수거 전담 기동단속반 7명을 고정 배치해 ‘광화문광장, 인사동길, 삼청동, 가회동, 이화동, 대학로’ 일대의 쓰레기를 전량 재활용품으로 처리하고 있다.


그 결과 관광객이 급증했던 3, 4월 일반폐기물 공공처리장 반입량이 3월 말 2.7%에서 4월 말 1.0%로 감소해 1일 7톤 이상의 감량 효과를 거두었다.


또 마대걸이 분리수거함 설치지역을 20개소에서 40개소로 확대, 지난 5월부터는 마대걸이에 주변 환경과 맞는 디자인과 문구를 삽입, 일반폐기물과 재활용품 구분이 가능하도록 투명봉투로 개선했다.

종로구 생활쓰레기 감량 사업 113t(0.6%) 감소 성과 재활용 분리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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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는 재활용품 분리배출이 미흡한 종로 도심지 상가지역 및 주택가에 재활용품 수거체계 개선을 위한 재활용정거장을 운영해 1일 약 3톤의 쓰레기를 감량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재활용정거장사업은 주택가, 상가 발생 폐기물의 50% 이상이 재활용이 가능한 것을 착안해 ‘정거장’ 처럼 특정 장소에 지역주민들이 지정된 요일과 시간에 맞춰 재활용품을 배출하면 환경미화원이 수거해 가는 시스템이다.


지난해 7월부터 주택가인 교남동에 총 5개소를 매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7월 이를 상가 밀집지역으로 확대하여 인사동과 삼청동에 각 2개소씩 주말동안 설치해 시간에 제한없이 운영 중이다.


또 1일 300㎏ 이상의 쓰레기를 종량제 봉투로 배출하던 사업장 200여 개소에 대해 스스로 전문 재활용업체 처리하도록 유도해 1일 약 6톤의 쓰레기를 감량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종로구는 종로구민 모두가 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청소환경 관련 구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에코 투어(Eco tour) ▲ 찾아가는 쓰레기 줄이기 해설사 ▲ 주민자율청소봉사단인 클린-넷(Clean net) ▲ 공동주택 쓰레기감량 경진대회 등 주민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폐기물관련시설 견학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 및 자원화 과정을 체험하는「에코 투어」를 매월 1~2회 실시, 폐기물 감량의 필요성과 환경보존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또 쓰레기제로화를 위한 찾아가는 해설사를 운영해 재활용 분리배출방법 및 물품의 재활용 과정을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생활쓰레기 감량을 위해 민 · 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5월 주민자율청소봉사단인 클린-넷 활동 제도화를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


8월 한 달 동안 종로구 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 경진대회'를 개최해 경진대회 기간 동안 음식물쓰레기 감량실적, 현장 점검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단지 6개소를 선정해 음식물쓰레기 120ℓ 수거용기 등을 인센티브로 제공할 예정이다.


종로구는 주로 야간과 주말에 발생하는 폐기물 무단투기 적치, 종량제 봉투 미수거 등 주민의 생활불편에 대한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7월부터 실시간 생활쓰레기 민원 정보를 공유하는 SNS(밴드) 운영을 시작했다.


최초 신고 90분 이내 우선처리를 목표로 클린-넷 회원(17개동, 170명) 및 청소행정 관계자(192명) 등이 SNS(밴드)에 가입해 폐기물 민원을 신고하면, 담당자가 처리한 결과를 SNS에 신속히 게시해 생활쓰레기로 인한 민원처리가 지체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현재 종로구는 지속가능한 청소문화 정착을 위해 생활폐기물 감량 홍보동영상을 제작 중이며, 오는 9월 완성된 동영상을 활용해 쓰레기는 자원이라는 인식과 분리배출의 중요성이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종로에는 국·내외 많은 관광객이 찾는 도시로 종로의 모습이 곧 대한민국의 얼굴이 될 수 있다” 면서 “생활쓰레기 20% 목표를 넘어 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청소 시스템 개선 및 민·관 협력을 통해 1년 365일 항상 깨끗한 종로의 모습을 지켜나가겠다” 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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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밤 5명이 돌아가며 보초…성착취 후유증에 자해도 심각
    매일 밤 5명이 돌아가며 보초…성착취 후유증에 자해도 심각

    편집자주아동·청소년 성매매는 성착취로 규정한다. 성적 자기결정권이 미성숙한 아동·청소년을 성적 동의, 계약의 주체로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소셜미디어, 메신저, 익명 기반 플랫폼 등을 통해 온라인에서 친밀감을 빠르게 형성하는 아동·청소년은 예전보다 더 쉽게 성착취 범죄에 휘말린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로 지원받은 4명 중 1명은 10대(27.8%)였다

  • 25.04.2606:40
    성착취 피해 청소년 자립지원금 0원…피해자 느는데 지원 시설은 감소중[성착취, 아웃]
    성착취 피해 청소년 자립지원금 0원…피해자 느는데 지원 시설은 감소중[성착취, 아웃]

    편집자주아동·청소년 성매매는 성착취로 규정한다. 성적 자기결정권이 미성숙한 아동·청소년을 성적 동의, 계약의 주체로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소셜미디어, 메신저, 익명 기반 플랫폼 등을 통해 온라인에서 친밀감을 빠르게 형성하는 아동·청소년은 예전보다 더 쉽게 성착취 범죄에 휘말린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로 지원받은 4명 중 1명은 10대(27.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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