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다문화가정의 가족 간 유대감 강화와 자녀의 건강한 자아형성 및 자존감 향상을 위해 2015년 다문화가정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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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자의 문화적응과 자아표현을 위한 ‘힐링카운셀링’, 다문화자녀의 자존감 함양과 문화적 공감 형성을 위한 ‘나와 너 마음 톡톡’, 다문화부부의 의사소통과 건강한 부부관계 형성을 위한 ‘예그리나(사랑하는 우리 사이)’ 등 모두 7개 프로그램이 8∼9월 중 서대문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실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결혼이민자(입국초기 결혼이민자·자녀를 둔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정 자녀(미취학 아동·초등학교 저학년), 다문화부부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4일까지 서대문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전화(375-7530)하거나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정적이고 평등하며 서로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는 다문화가족 관계 형성과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사회 조기 적응 및 자녀교육 등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구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서대문구 여성가족과(330-1292)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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