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동선 기자]유라시아 친선특급 행사 마무리를 위해 폴란드와 독일을 순방중인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다음달 1일 아마노 유키야(天野之?)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과 회담을 갖는다고 외교부가 30일 밝혔다.
윤 장관은 유라시아 친선특급 폐막행사를 마치고 오스트리아 빈을 경유하면서 아마노 사무총장과 회담을 갖을 예정이다.
이번 회담에서 윤 장관은 지난 14일 이란 핵협상 타결과 관련해 합의 이행에 대한 검증 등 IAEA 측의 역할에 대해 청취하고 이 협의가 국제 핵 비확산 체제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윤 장관은 아마노 사무총장과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윤 장관은 세계 5위의 원자력 강국인 우리나라와 IAEA간 지속적인 협력 강화 및 우리 국민의 IAEA 진출 확대 방안 등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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