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경필]
하계 휴가·휴가비 지급현황 조사서…42% 휴가비 지급
전남 순천의 기업체 절반 이상이 5일 이상의 하계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업체의 46%는 하계 휴가비를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순천상공회의소(회장 김종욱)는 최근 지역 상공의원 업체 및 순천지역 산업단지, 농공단지(벌교·미력·간전·주암)에 입주해 현재 가동 중인 업체와 제조, 건설업체 등 총 145개 표본업체를 대상으로 2015년도 하계 휴가기간과 휴가비 지급 현황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기업체들의 하계휴가 기간은 5일 이상이 57%(73개 업체)로 가장 많았고, 4일과 3일이 13.95%(18개 업체)로 뒤를 이었다. 또 휴가 계획이 없다는 업체는 8.53%(11개 업체)였으나, 이중 4개 업체는 연차로 대체해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계 휴가비 지급은 42%가 지급한다고 응답했으며, 연봉제 시행 등으로 지급하지 않는다는 업체는 58%였다.
세부적으로는 기본급의 20∼50%를 지급한다는 업체가 11%(14개 업체), 기본급의 51%∼100% 지급한다는 업체는 7%로 조사됐다.
금일봉을 지급에 대해서는 25%(31개 업체)가 지급하겠다고 밝혔으며, 24%(30개 업체)는 휴가비를 지급할 계획이 없다고 응답했다.
아직 미정이라고 응답한 업체도 5%(6개 업체)로 나타났고, 연봉제를 시행한다는 기업체는 30%(38개 업체)였다.
또 정기 및 특별 상여금 형태로 하계 휴가비를 지급한다는 기업체들의 평균은 기본급의 64%로 나타났으며, 금일봉을 지급한다는 업체들의 평균은 38만8000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여금 형태의 평균은 기본급의 63%, 금일봉의 평균 금액은 35만7000원과 비교하면 3만1000원 정도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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