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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다문화자녀들, 청학동에서 명심보감을 통한 예절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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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다문화자녀들, 청학동에서 명심보감을 통한 예절교육 실시 함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기영)는 7월 25일 부터 26일까지 1박2일 동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청학동청소년수련원에서 예절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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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등생을 위한 키자니아 직업체험과 자신감 향상 교육에 노력 할 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기영)는 7월 25일 부터 26일까지 1박2일 동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청학동청소년수련원에서 예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여름방학을 맞은 다문화 자녀들이 사자소학, 명심보감 등 전통 학문을 통해 부모님께 효를 다하고 학교생활과 지역사회 내에서 웃어른과 친구간의 예의를 지키며 건강한 육체와 정신을 가꾸어 질풍노도의 시기를 슬기롭게 이기고 성장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예절교육을 마치고 가정으로 돌아간 자녀들은 조부모님과 부모님께 큰절로 귀가인사를 하는 귀염을 보였으며, 1박2일의 짧은 교육에 많이 성장해서 돌아온 자녀들의 모습에 모든 가족들이 감탄하고 다문화센터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함평군 다문화자녀들, 청학동에서 명심보감을 통한 예절교육 실시 함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기영)는 7월 25일 부터 26일까지 1박2일 동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청학동청소년수련원에서 예절교육을 실시했다.


김진성(신광초·6년)군은 “식불언하며 식사예절을 지키고, 정좌를 통해 바른 마음을 갖고, 사자소학 등 전통 학문을 통해 부모님께 효도하는 마음가짐과 조상의 지혜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다음에도 예절교육을 한다면 꼭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함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교육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며 "여름방학을 통해 예절교육 외에도 초·중등생을 위한 키자니아 직업체험과 초등학생을 위한 자신감 향상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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