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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中바이오업체와 합작법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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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메디톡스가 중국 시장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품과 필러를 직접 공략하고 나섰다.


메디톡스는 중국에 현지 바이오업체인 '블루미지 바이오테크놀로지'와 합작법인 '메디블룸 차이나'를 설립했다고 28일 밝혔다.

합작법인은 양사가 절반씩 지분을 갖고, 이사회 의장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메디톡스에서 맡고, 최고경영자(CEO)는 블루미지에서 선임할 예정이다.


블루미지는 필러의 재료인 히알루론산을 제조·유통하는 세계 최대 기업 중 하나로, 20년 넘게 히알루론산 원료와 히알루론산 필러, 피부미용 제품들을 개발해왔다. 홍콩 주식시장에 상장됐다.

최근에는 미국의 경제지 포브스에서 메디톡스와 함께 올해 아시아 200대 유망기업에 선정됐다.


정현호 대표는 “블루미지의 중국 미용성형 분야의 영업 네트워크와 메디톡스의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설립된 ‘메디블룸 차이나’가 양사 발전에 의미있는 기여를 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이번 중국 진출에 이어 일본, 홍콩 등 아시아 시장 진출도 빠른 시일 내 이뤄내 올 해를 ‘메디톡스 글로벌화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메디톡스는 올해초 대만에서 해외 첫 법인인 '메디톡스 타이완(Medytox Taiwan)을 설립한바 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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