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한국거래소는 27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는 해외 파생형 상장지수펀드(ETF) 4종목이 오는 29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고 밝혔다.
ETF 3종목은 각각 S&P500지수, 유로스탁스50지수,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 신흥시장(MSCI EM) 지수의 일간 수익률 2배 추종한다. 1종목은 S&P500선물의 일간 수익률을 역으로(-1배) 추종하는 인버스 ETF다. 이들 상품은 모두 환헤지된다.
거래소는 "미국, 유로존, 이머징마켓에 대한 레버리지·인버스 ETF상장은 국내 ETF 시장의 역동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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