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LG생활건강은 오얏꽃과 모란의 조화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후 공진향: 미 럭셔리 리미티드 에디션' 3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궁중화장품 ‘후’ 브랜드는 국립 고궁박물관에서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 동안 열리는 ‘조선의 왕비와 후궁 전(展)’을 후원하면서, 조선시대 왕실문화, 미용 비방, 왕후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한다.
이를 기념해 왕후의 우아한 기품과 아름다움을 재현한 ‘공진향: 미 럭셔리 골든 쿠션’, ‘공진향: 미 럭셔리 비비크림’, ‘공진향: 미 럭셔리 글로스 6종’ 등을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가격은 각각 6만~9만원대.
‘후 공진향: 미 럭셔리 골든 쿠션 리미티드 에디션’은 1922년 영친왕비가 순종황제를 알현할 때 입었던 대례복에 아름답게 수 놓인 오얏꽃(이화·李花)을 모티브로 디자인이 완성됐다. 빛의 방향에 따라 다채로운 광채를 뿜어내는 진주패 자개로 ‘오얏꽃’과 ‘모란’을 현대적 기법으로 재현한 아름다운 패키지 디자인으로 소장가치를 높였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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