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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배터리 정재욱, 누군가 보니 2000년대 발라드 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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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배터리 정재욱, 누군가 보니 2000년대 발라드 왕자 정재욱.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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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정재욱이 복면 가왕에 출연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복면가왕 ‘배터리’의 정체가 정재욱으로 밝혀진 가운데 정재욱이 지난 5월 아레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한 사실이 다시금 재조명 받았다.


정재욱은 1999년 1집 정규 앨범 'Foolish Separation'으로 데뷔, '어리석은 이별' '잘가요' '가만히 눈을 감고' 등의 정통 발라드로 히트곡을 남겼으며, 지난 1월 작곡가 조규만과 합작해 4년만의 디지털 싱글 ‘눈자국’을 발매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정재욱 특유의 감성 보이스로 관객 및 시청자를 매료시켜 '감성 발라더의 귀환'이라는 타이틀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정재욱의 새로운 소속사 아레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대중적 감성 발라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정재욱과 최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정재욱의 음악 활동을 기다려온 사람들을 위해 서포트할 예정이니 앞으로 이어질 활발한 활동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6일 복면가왕에 '배터리'로 출연한 정재욱은 1라운드에서 '솜사탕'에게 패해 가면을 벗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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