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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세모자 편, '마리텔'도 꺾었다…시청률 확인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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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세모자 편, '마리텔'도 꺾었다…시청률 확인해 보니 세모자 사건. 사진=SBS '그것이알고싶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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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세모자 사건이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알려지며 전국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세모자 성폭행 사건을 다룬 가운데, 최근 시청률 '고공행진'을 보였던 MBC '마이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의 시청률까지 누르고 1위에 올랐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 세모자 편은 전국기준 10.3% 시청률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방송된 ‘마리텔’은 8,8%를 기록하며 2위에 머물렀다.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셈이다.

'세모자 사건'은 어머니 이씨가 허군 형제들이 아버지인 허 목사와 할아버지를 비롯한 가족들로부터 성폭행, 혼음, 성매매 등을 강요받았다며 세간의 화제를 모았던 사건이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취재 도중 세모자에게서 의문점을 찾았다.


전문가들은 범죄 피해를 진술하며 웃는 표정을 그리는 것은 진술 내용과 진술자의 감정이 다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남편 허 씨로부터의 폭행에 관한 진술은 신빙성이 있지만 성폭행, 성매매에 관한 부분은 구체적이지 않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해당 사건의 담당 경찰을 찾았고 경찰은 "남편의 집을 압수수색했으나 성폭행 영상은 발견되지 않고 평범한 성장과정이 담긴 동영상만 발견됐다"면서 "무혐의로 결론냈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것이 알고 싶다'는 오는 8월2일 세모자 성폭행 사건 2부를 통해 아직 밝히지 못한 사건의 실체를 공개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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