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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결승 2루타를 때려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5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 원정 경기에 8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텍사스는 4-2로 이기며 3연승을 달렸다.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팀이 0-1로 뒤진 5회초 1사 1, 3루 기회에서 두 번째 타석에 나섰다. 여기서 에인절스 선발 닉 트로피아노는 1루 견제 실책으로 1-1 동점을 허용했다.
계속된 1사 3루 찬스에서 추신수는 1타점 역전 2루타를 터뜨렸다. 그리고 후속 타자 로빈슨 치리노스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7회에는 1루수 앞 땅볼로 2루주자 조쉬 해밀턴을 3루까지 진루시켰다. 해밀턴은 후속타자 치리노스의 희생번트로 득점에 성공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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