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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 "수소연료전지 생태계 조성, 차질없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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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를 기반으로 한 수소경제 시대를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24일 청와대에서 진행한 '창조경제혁신센터장 및 지원기업 대표 간담회'에 참석, 이같이 밝히고 현 진행 상황 등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자동차 분야 창업, 수소연료전지 생태계 조성, 중소기업 스마트 공장 구축, 서민생활 분야 창조경제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현대차와 광주광역시는 1월27일 광주에 수소연료전지차 연관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를 설립했다. 광주 지역 수소연료전지차 관련 인프라스트럭처와 현대차 기술역량을 융합해 전후방 산업과 기업을 육성하고 수소경제 선도 기반을 구축하는 게 골자다.

구체적으로는 ▲수소연료전지차 연관 산업 및 기술·벤처 발굴 육성 ▲친환경 복합 충전 및 에너지저장장치 기능 융합스테이션 플랫폼 구축 ▲수소연료전지차 관련 네트워크 마련과 인력 양성을 통한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 등이다.


정 회장 역시 현장을 방문, 그룹 임원들에게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제대로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 경제 성장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유기적으로 잘 협조해 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외 정 회장은 20여개의 벤처 창업, 1900억원 규모의 펀드조성, 스마트 공장 40개 구축, 전통시장 리모델링 등의 성과 사례까지 소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광주혁신센터를 중심으로 한 융합스테이션 구축사업과 수소연료전지버스 시범운행은 수소연료전지 전후방산업 생태계 조성에 핵심적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성공적으로 잘 진행해 광주혁신센터가 전국 각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선도적이고 모범적 사례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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