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새롬과 백년가약을 맺는 이찬오 셰프가 황석정의 유혹에 '철벽남'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찬오 셰프는 지난달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깜짝 패널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찬오는 황석정의 집중 공략에도 단답형 답을 내놓으며 웃음을 안겼다.
"황석정 때문에 떨리는 것 아니냐"는 MC들의 질문에 이찬오 셰프는 "전체적으로 그렇다"고 답했다.
이찬오는 이날 "궁금한 게 있다. 카메라 어디를 쳐다봐야 하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황석정은 "날 보시면 된다"며 "내 눈이 어떤 카메라보다 자세하게 (이찬오 셰프를)보고 있다"고 말했으나 이찬오는 별말 없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날 황석정이 "결혼은 왜 안 했냐"고 묻자 이찬오 셰프는 당시 "그냥 요리가 좋다"고 말했다.
한편 24일 이찬오 셰프와 방송인 김새롬은 8월 결혼을 공식화했다. 둘은 지난 4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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