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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태풍 등 수해예방 안전교육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45초

경찰 소방서 한전 병원 등 유관기관 16개 포함해 120여명 참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태풍과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공사 관계자,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손잡고 23일 안전교육에 나섰다.


구는 수해 피해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 운영체계를 다시 한 번 점검,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이번 교육을 마련한 것이다.

무엇보다 재난 대응은 어느 한 기관이 아닌 교통, 구조, 의료, 방역, 물자지원 등 여러 체계가 종합적으로 맞물려야 하는 만큼 여러 유관기관과 손잡고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구는 영등포경찰서, 영등포소방서, 한전남서울영등포지점, 남부수도사업소, 서울도시가스, 시립보라매병원 등 16개 유관기관을 비롯 도로, 건축, 하수도 등 지역 내 80곳의 공사 현장 관계자 등 총 120여명을 대상으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교육을 했다.

영등포구, 태풍 등 수해예방 안전교육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수해예방 안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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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내용은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체계와 역할 ▲유관기관의 현황과 위기대응시 임무 ▲풍수해 재해발생 원인과 대책 ▲건설공사장 안전사고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현재 구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위기 단계에 따라 교통, 수색구조, 통신지원, 시설복구, 생활안전지원 등 13개 분야별로 실무반을 운영하고 있다. 각 실무반은 유관기관과 함께 연결해서 가동된다.


태풍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만큼 구는 안전교육을 통해 이런 내용의 재난대응 역할을 다시 한 번 강조, 안전관리에 더욱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공사 현장 관계자에게도 ▲작업현장 침수 및 수몰 예방조치 ▲근무자 안전관리 ▲우천시 배수로 확보 및 토사유출 방지 ▲강풍시 옥외장비 점검 등을 설명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구민의 안전이 관계된 일인 만큼 유관기관과 공사 현장 관계자 분들께서는 더욱 철저히 수해예방 안전관리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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