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홍유라 기자]여야 원내수석부대표는 22일 추가경정 예산안 처리와 국가정보원 해킹 의혹 진상 조사 방안 등을 협의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앞서 21일 여야는 원내대표간 협상에서도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해 이날 다시 회동을 가졌다. 하지만 이견 조율에 실패해 23일 오전에 다시 만나기로 했다.
다만 여야는 법인세 인상에 관한 표현을 추경 예산안 부대 의견에 포함시키는 문제 등 추경 관련 쟁점은 일부 조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국정원 대국민 사찰 의혹에 대해서는 진상조사 방법 등을 두고서 팽팽한 줄다리기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야당에서는 정보위에서 청문회가 열려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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