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영주]
‘글로벌 마케팅 원정대’ 운영으로 가족회사 해외진출에 기여한 공로
목포대학교(최일 총장) LINC사업단이 지난 3일 대구대학교에서 열린 ‘인문사회와 함께하는 산학협력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비이공계열학과 산학협력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마케터 양성교육 및 글로벌 원정대 파견’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공모전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대구대학교 LINC사업단이 주관했다.
목포대 LINC사업단은 지난해부터 목포대학교 중어중문학과(신정호 교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문사회분야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된 글로벌 마케터 양성교육과 기업지원 해외원정대 파견으로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했다.
목포대학교 가족회사의 해외시장 진출에 대학이 직접 참여하는 등 글로벌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제시한 것이 수상 배경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돈 목포대학교 LINC사업단장은 “인문사회분야와 함께하는 기업기반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운영과 학생들의 글로벌 현장실습 및 체험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산학협력의 우수성과 도출은 물론 학생들의 취업 역량이 더욱 강화되는 새로운 인문사회분야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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