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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7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팀이 3-0으로 앞선 4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투수 카일 켄드릭(31)의 4구째를 공략,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시즌 12호 홈런. 지난 2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 이후 20일 만이다.
최근 선발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잦았던 추신수는 이날 첫 타석인 2회초 무사 1루에서 중전 안타를 쳐 1타점 2루타를 기록했다. 5회초 1사 1, 3루에서는 중전안타로 타점을 추가했다. 7회초까지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팀은 7회 현재 7-0으로 앞서 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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