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유일 선정…귀어·귀촌 도시민 유치 동력 마련"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군(군수 김종규)이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2015년도 도시민 어촌유치 지원사업 공모에서 전북지역 유일하게 선정됐다.
군은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어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수산업 창업 및 주택자금을 지원해 어촌사회의 활력을 회복코자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2015년도 도시민 어촌유치 지원사업에 선정, 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전국에서 5개 시군을 선정했으며 전북에서는 부안군이 유일하게 선정의 기쁨을 맛봤다.
이에 따라 군은 총 사업비 6억원(국비 3억원, 도비 9000만원, 군비 2억1000만원)으로 3년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군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해 8월 7~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 귀어귀촌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 어촌유치의 첫걸음을 띄게 된다.
박람회에서는 홍보관 부스와 수산물 판매업체 부스에서 총 8명이 상주하면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도시민 어촌유치와 부안 농수산물 판촉 및 관광홍보를 하게 된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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