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서울 다문화 학생 운동 선수에 1인당 80만원의 장학금과 여름방학 특별훈련비가 지급된다.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상록과학학술재단은 23일 학교운동부 소속 다문화 학생선수 장학금 및 특별훈련비 전달식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는 다문화 학생선수는 현재 시교육청 내에 있는 47명이다. 이 중 다문화 학생선수 43명은 대한체육회에 선수로 등록해 전국(소년)체전, 동계체전 등 각종 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학교급별로 초등학생 22명(9종목), 중학생 20명(9종목), 고등학생 5명(5종목)이다.
다문화 학생선수들의 부모 중 한쪽 국적이 한국인인 경우는 36명, 부모 모두 외국인인 경우는 11명으로 이들의 국적은 중국, 일본, 스위스, 브라질 등 다양하다.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이날 다문화 학생선수와 만나 운동 중 어려움 등을 들을 예정이다. 조 교육감은 "학교운동부 소속 다문화 학생 선수가 미래 한국 스포츠계에서 큰 동력으로 기여할 재원으로 인식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며 "다문화 학생 선수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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