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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맞춤형 인사시스템 확대 운영

실적·보상 균형→직무 전문성 강화→질 높은 행정서비스 ‘선순환’...업무우수자 특별승급제 확대, 마을복지 전문관제 도입,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인사시스템 혁신으로 세 번 웃고 있다.


실적과 보상의 균형원칙을 강화한 ‘맞춤형 인사시스템’의 운영으로 직원의 직무전문성을 높였을 뿐 아니라 ‘마을민주주의’, ‘찾아가는 동 마을복지센터’ 등 민선 6기 주요추진사업의 성공적인 조기정착 그리고 행정서비스의 질까지 높여 직원과 구 뿐 아니라 주민까지 웃는 결과를 불러왔기 때문이다.

‘맞춤형 인사시스템’의 주요 내용은 ▲ 직무전문성 강화를 위한 ‘전문관’제 도입 운영 ▲ ‘사례관리 평가보고회’ 개최를 통한 마을복지 운영 등에 따른 인센티브 부여 ▲ 업무수행 우수자 특별승급제도 확대 운영이다.


‘전문관’제는 업무추진이 어렵거나 구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마을민주주의 등 민선 6기 핵심사업의 성공적인 조기 정착을 위한 직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인사 시스템이다. 15개 내외 직위로 진행하며 공모 또는 추천을 통해 팀장과 주무관을 모집한다. 전문관 선정심사위원회와 인사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통해 지정, 발령한다.

성북구, 맞춤형 인사시스템 확대 운영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위해 토론회에 참여한 성북구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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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과제 수행에 필요한 기간(최소 3년)동안 전보를 제한하고 전문직위 수당 지급이라는 재정 및 인사 상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 핵심과제 수행에 전념하고 장기 근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우선 10월에 팀장급 1명, 6급 이하 1명을 전문관으로 시범운영하고 내년 1월 정상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사례관리 평가보고회 개최를 통한 마을복지 운영 등에 따른 인센티브 부여’는 마을민주주의와 마을복지센터 운영에 따른 특성화된 모범사례를 발굴, 그 성과를 공유, 전파하는 체계 마련에 목표를 두고 있다.


10월에 최초 보고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동 마을복지 생태계의 조기 정착에 중요한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가체계는 ‘사례관리 평가심의회’의 운영으로 객관성을 높였다. 매월 평가에 이어 4월과 10월에 선정된 사업에 대한 종합평가 보고회를 개최로 평가 단계도 늘렸다. 이런 과정을 통해 선정된 우수한 실적과 모범사례 사업은 실적가점, 특별승급, 동 우수과제 포상시 우선 선정 등 인센티브를 제공 한다.


업무수행 우수자 특별승급제도의 확대·운영은 업무실적이 탁월하고 구정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무원에 대한 특별승급 제도를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 특별승급 발령자는 지방공무원 보수규정 제15조 및 지방공무원보수업무 처리지침에 따라 1호봉이 상승하는 혜택을 받게 된다.


성북구는 8월 1일자로 업무실적이 탁월하고 구정발전에 크게 기여한 직원 2명을 특별승급 시킨다.


대상자는 월곡1동 주민센터 정용길 주무관(행정6급)과 구청 복지정책과 손서영 주무관(행정7급)이다.


정용길 주무관은 발로 뛰며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위한 에코마일리지 사업을 홍보한 노력을 인정 받았다. ‘에코마일리지 전도사’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일에 대한 높은 열정으로 월곡1동은 물론 성북구 전체 실적까지 높인 공을 인정받았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민간복지 자원 확보·연계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손서영 주무관은 저소득층 고등학생들을 위한 ‘티치 포 코리아(Teach For Korea)’ 성북학교의 학생모집과 장소 이전 등 문제를 자신의 일처럼 적극적으로 해결한 공적이 인정 되었다.


김영배 구청장은 “앞으로는 구민과 직접 접하는 부서의 중요도가 더욱 높아지기 때문에 동마을복지센터 직원 등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에 대한 성과와 실적에 상응하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맞춤형 인사시스템’을 운영하게 됐다”면서 “직원은 일할 맛나고, 주민은 한층 업그레이드 된 행정서비스를 받아 웃고, 구는 핵심 사업의 조기 정착으로 웃는 선순환 인사시스템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성북구는 이번 인사시스템에 대한 실행과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개선해 실적·보상 균형→직무 전문성 강화→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이라는 선순환이 지속적으로 일어날 수 있도록 장기적인 비전을 갖고 펼쳐나갈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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