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그룹 EXID 하니의 수영복 몸매로 화제를 모은 '우리동네 예체능'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2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은 전국기준 시청률 5.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 5.6%보다 0.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리동네 수영단의 첫 공식 대결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하니는 학창시절 철인 3종 경기 선수였던 사실을 공개하며 수영단 구원투수로 투입됐다.
멤버들은 첫 공식 대결을 앞두고 코치진과 함께 훈련을 하면서 하니의 수영실력 검증을 제안했다. 하니는 "배영으로 상을 탔던 기억이 있다. 접영도 가능하다. 오리발을 끼고 하는 핀 수영도 할 수 있다"며 총 다섯 가지 영법을 할 수 있다고 해 기대를 모았다.
하니는 선수자태를 보이며 잠영을 하더니 접영을 시작으로 자유형, 배영, 평영까지 자연스러운 영법 변화로 파워풀한 수영 실력을 선보였다. 하니는 마지막에 오리발을 끼고 하는 핀수영을 하며 팔 동작 없이도 엄청난 스피드를 자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썸남썸녀'는 2.5%, MBC 'PD수첩'은 4.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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