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지곡초교";$txt="지곡초교 학부모가 경기도교육청 정문에서 학교앞에 건설되는 연구소 건설에 반대하며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size="350,622,0";$no="201507211440138832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학교 앞 30m에 연구소 건립을 두고 6개월째 학부모와 공사 업체 간 팽팽한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공사 현장을 22일 방문한다.
이 교육감은 이날 오후 3시30분께 경기도 용인 기흥구 지곡동에 소재한 지곡초등학교(교장 채수흠)를 찾는다. 지곡초교는 학교에서 불과 30m 떨어진 곳에 건설되는 '콘크리트혼화제연구소'를 두고 이 학교 학부모들이 공사에 반대하면서 6개월째 업체와 갈등을 빚고 있다.
특히 학부모들은 학교 정문 앞 좁은 통학로가 공사장의 유일한 출입구이다 보니 매일 아이들이 심각한 안전사고에 노출되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또 공사 발파소음과 미세먼지 등으로 학생들의 학습권에도 상당한 지장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교육감은 이에 대해 지곡초교 학교운영위원회 관계자와 최근 SNS를 통해 "지곡초교 문제는 연구소 건설은 안 된다는 입장을 정했고 그 방향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용인교육장 책임 아래 관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학교 학부모는 "예고없이 강행된 공사에 맞서 지난 5월26일부터 3일간 등교를 거부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며 "이재정 교육감이 약속한 현장 방문 및 학부모면담에 대한 약속을 지킨 만큼 충분한 대책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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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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