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6일 과수화상병 의심증상을 보인 충북 제천시 소재 사과 과수원에서 채취한 시료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최종 양성으로 확진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한 조기방제와 주변지역에 대한 정밀예찰에 들어갔다.
또 검역본부 역학조사팀을 현장에 급파, 발생원인 등에 대해 정밀조사를 실시중이다.
과수화상병은 지난 5월28일 경기 안성시에 최초 발생 이후 안성과 천안지역 39개 농가(39.8ha)에서 발생, 현재 38개 농가에 대해 방제 작업이 완료됐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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