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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블랑샤르 후임으로 옵스펠드 UC버클리 교수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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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미국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을 지낸 모리스 옵스펠드 버클리 캘리포니아주립대(UC버클리) 교수가 국제통화기금(IMF)에 합류한다.


IMF는 20일(현지시간) 오는 9월 퇴임하는 올리비에 블랑샤르 수석 경제자문위원의 후임으로 옵스펠드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옵스펠드 교수는 오는 9월 8일부터 IMF의 수석 경제자문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옵스펠드 교수는 1979년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얻은 뒤 거시경제를 주로 연구했다. 각국 정책이 세계 경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잘 파악하고 있다는 평가다.

옵스펠드 교수는 케네스 로고프 미국 하버드대 교수와 '국제 거시경제학의 기초'를 공동 집필했고 폴 크루그먼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와도 '국제경제학'을 함께 썼다. 지난해에는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합류해 활동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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