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화성·오산지역 24개 고등학교의 평준화를 위한 실무협의회가 오는 8월 꾸려진다.
경기도교육청은 화성·오산지역 고교평준화의 안정적 시행과 유관기관 간 연계를 통한 고교평준화 기반 조성을 위해 오는 8월부터 도교육청, 지역교육지원청, 화성 및 오산시청,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실무협의회는 지역사회 여론 형성과 타당성 조사, 법령 요건 충족을 위한 준비 등 고교평준화 시행을 위해 필요한 유관기관별 역할을 분담하게 된다. 또 실무협의회를 통해 협의된 추진 방안은 추후 고교평준화지역자문위원회의 자료로 활용된다.
이재정 교육감은 "고교평준화는 우리가 지향해야 할 가치"라며 "특히 화성·오산지역은 급격히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지역실정에 맞는 방식으로 빠르고 의욕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화성·오산지역 일반계 고등학교는 현재 24개교이며 2021년까지 13개교가 추가로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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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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