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동부증권은 21일 농심에 대해 안정적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했다. 목표가는 38만원으로 올려잡았다.
차재헌 동부증권 연구원은 "2015년 2분기 총매출액은 전년 대비 2.7% 증가한 447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3.5% 증가한 13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짜왕 등 신제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오뚜기 등 경쟁자 공세가 약화되면서 2분기 라면 매출이 전년 대비 1.9%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실적 개선은 3분기 이후로도 지속될 것"이라며 "2015년 하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3.1% 증가한 41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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