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기성용이 교체 출전한 스완지시티가 1860뮌헨(독일)과의 프리시즌 두 번째 경기에서 승리를 따냈다.
스완지는 19일(한국시각) 독일 뮌헨의 그륀발데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1860뮌헨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지난 16일 묀헨글라트바흐와의 친선경기에서 1-1로 비긴 것을 포함, 독일에서의 두 차례 모의고사를 1승1무로 마쳤다.
기성용은 후반 교체 투입돼 30분 동안 활약하며 승리에 일조했다. 스완지는 전반 7분 잭 코크의 선제골로 앞서가다 후반 19분 동점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후반 28분 바페팀비 고미스가 결승골을 넣어 승부를 매듭지었다.
스완지는 오는 25일 레딩, 노팅엄 포레스트와 두 차례 친선경기를 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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