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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성균관대 권인한 교수 초청 제10회 전문가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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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성균관대 권인한 교수 초청 제10회 전문가 강연 권인한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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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남대학교 BK21플러스 지역어기반 문화가치창출 인재양성 사업단(단장 신해진 ·국어국문학과 교수)이 오는 20일 오후 2시 전남대학교 인문대학 학술회의실(인문대 1호관 113호)에서 제10회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연다.


이번 강연회의 초청 강사는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권인한 교수이다.

권인한 교수는 이번 강연회에서 ‘신라어의 형성과 발전’을 주제로 '삼국사기', '삼국유사' 등과 금석문에 기록된 어휘들을 분석해 신라어의 발전과 변화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강연회는 진한의 사로국 언어에서 출발한 뒤 역사의 격동기를 거치면서 한반도의 공용어로 자리 잡게 되는 신라어를 통해 한 지역의 언어가 한 국가의 언어로 발전해가는 과정을 고찰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권인한 교수는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한자사전 자음 처리의 원칙과 실제에 대한 비교'(2015), '광개토왕릉비문의 새로운 판독과 해석'(2011) 등 총 60여 편의 논문과 '광대토왕비의 재조명'(동북아재단, 2013), '고대 한일 양국의 한자, 한문 독법과 자국적 수용 양상'(태학사, 2012), '국어사와 한자음'(박이정, 2006) 등 18편의 저서가 있다.


전남대학교 BK21플러스 지역어기반 문화가치창출 인재양성 사업단은 지난해 5월부터 ‘지역어와 문화가치’를 키워드로 국내외 석학 및 해당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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