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평택)=이영규 기자] 공재광 평택시장이 16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15 지방자치 행정 대상' 시상식에서 행정혁신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공 시장은 삼성반도체 평택단지 조기 착공,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 평택항 활성화, 미군기지 이전 등 대규모 사업들을 추진하면서 고덕산단 공업용수로 및 폐수종말처리장 시설사업비 확보, 평택호 관광단지 적격성 심사 통과 등 가시적 성과를 거둔 점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지난 5월20일 메르스 첫 확진자 발생 등 메르스 진원지였으나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민관협의회와 비상대책단을 신속히 꾸려 메르스에 적극 대응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 시장은 "평택시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46만 시민들께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오는 30일부터 개최되는 '2015 세계태권도 한마당'과 10월에 '제56회 한국민속예술축제'도 성공적으로 개최해 대한민국 경제신도시 평택을 가장 멋진 도시로 발전시키고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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