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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회관계장관회의…저출산고령화·'피라냐' 사태 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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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제7차 사회관계장관회의가 17일 오전 8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다.


이날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리는 이번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는 보건복지부 안건인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수립방향'과 환경부의 '위해외래종과 불법보유 멸종위기 야생생물 관리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토론이 진행될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은 오는 9월 박근혜 대통령 주재 저출산·고령사회 위원회에서 내용이 확정돼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사회관계장관회의에는 황 부총리와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윤성규 환경부 장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신용한 청년위원회 위원장, 추경호 국무조정실 실장, 기획재정부·행정자치부·미래창조과학부·국토교통부·여성가족부 차관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황 부총리는 오전 10시 서울지역 사립대 15개교 총학생회장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총학생회장들은 이 자리에서 등록금심의위원회, 대학평의원회 등 학내 의사결정과정에 학생들의 참여가 확대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한다. 또 기숙사비 책정 근거를 마련해야한다고 건의할 예정이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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