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김희진";$txt="김희진[사진=한국배구연맹(KOVO) 제공]";$size="440,763,0";$no="2015041007381353753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이 GS칼텍스를 꺾고 한국배구연맹(KOVO)컵 2연승을 달렸다.
기업은행은 16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 청주·KOVO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조별리그 2차전에서 GS칼텍스에 세트스코어 3-1(25-21 25-18 23-25 26-24)로 이겼다. 오른쪽 공격수로 뛰는 김희진이 41점을 몰아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2승으로 B조 1위에 오른 기업은행은 오는 18일 A조 2위 KGC인삼공사와 준결승전을 한다. GS칼텍스는 이번 대회 두 경기에서 한 세트만 따내는데 그치며 2패로 예선 탈락했다.
남자부 우리카드는 B조 3차전에서 한국전력을 세트스코어 3-1(22-25 25-19 28-26 25-22)로 꺾었다. 앞서 삼성화재, 현대캐피탈에 모두 패했으나 이날 승리로 분위기를 반전했다. 2011년 9월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 사령탑에서 물러난 뒤 지난 4월 우리카드 지휘봉을 잡고 복귀한 김상우 감독은 새 팀에서 첫 승을 따냈다.
우리카드는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이 0-3 혹은 1-3으로 패하면 조 2위로 4강에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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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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