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루머&진실]유유제약, 투자사 나스닥 IPO 일정 내달 시작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유유제약이 투자한 미국 벤처기업 아이이크라우드(ieCrowd)의 나스닥 상장을 위한 IPO(기업공개) 일정이 8월로 연기됐다.


17일 금융투자업계와 외신, 유유제약 등에 따르면 ieCrowd가 미국 나스닥 상장을 위해 이달로 계획했던 공모 일정이 다음 달 11일로 미뤄졌다.

ieCrowd측에 따르면 공모가액은 약 2000만달러, 주식수는 공모전 944만주에서 1360만주가 된다. 주당 공모가액은 6.40달러다.


유유제약은 ieCrowd 주식 312만5000주(약 4.5%)를 보유하고 있다. ieCrowd의 ‘카이트패치(Kite Patch)’ 한국·동남아시아 판매권을 갖고 있다. 카이트패치는 말라리아 등 모기를 통해 유발되는 질병들을 막기 위해 고안된 제품이다.

ieCrowd는 카이트패치 외에도 'digital nose'라 불리는 'Nuuma' 프로젝트, 'Smart Oxygen Solutions'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카이트패치 판매권은 갖고 있고, 나머지는 제품으로 만들어졌을 경우 판매권 우선협상권이 있다"며 "ieCrowd에 투자한 것도 제품 판매권 확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