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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클라우드에 저장되는 IP카메라 '토스트캠' 출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51초

스마트폰·태블릿·PC로 실시간 영상부터 저장된 영상까지 볼 수 있어
클라우드에 영상 저장…파손·도난 위험에도 안전


NHN엔터, 클라우드에 저장되는 IP카메라 '토스트캠' 출시 토스트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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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NHN엔터테인먼트가 클라우드 기반의 IP 카메라 '토스트캠(TOAST CAM)'을 다음 달 출시한다. 토스트캠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홈 CCTV 다.


16일 NHN엔터테인먼트는 네트워크 영상장비 업체 트루엔과 함께 개발한 '토스트캠'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초기제품 디자인, 부품설계, 플랫폼 개발까지 공동으로 진행해왔다.

토스트캠은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CCTV(closed-circuit television)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제품이다. 와이파이를 지원해 카메라와 이용자가 서로 와이파이에 접속돼있으면 데이터 소비 없이 무료로 영상을 주고받을 수 있다.


토스트캠이 촬영한 영상은 메모리 카드 대신 클라우드에 저장된다. 카메라를 도난당하거나 분실, 파손돼도 촬영한 영상이 클라우드에 저장되기 때문에 안전하다.


실시간으로 촬영중인 영상부터 365일 이내에 촬영된 영상까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원하는 영상은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다.


호환성도 뛰어나다. 안드로이드 OS 기반 스마트폰부터 태블릿, 아이폰과 아이패드, PC까지 모두 지원한다.


토스트캠은 200만 화소의 풀 HD 화질, 130도 화각을 지원한다. 소리나 특정 구역에서 발생하는 움직임까지 감지해낸다.


와이파이 듀얼밴드가 적용돼 유선 못지 않게 빠른 속도로 영상을 전송할 수 있다. 이밖에도 ▲실시간 알림 ▲적외선 라이트 ▲양방향 오디오 등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한 성능을 자랑한다.


설치 방법은 간단하다. 제품을 수령한 후 QR코드로 바로 설치할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10만원대로 책정됐다.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료를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하태년 NHN엔터테인먼트 미디어기술랩 이사는 "SD 메모리 카드나 DVR같은 별도의 장비 없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영상이나 저장된 영상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며 "토스트캠으로 CCTV 시장의 베스트셀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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