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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명왕성에 형성된 지 1억년 미만으로 추정되는 얼음산들이 있다고 발표했다.
NASA는 미 메릴랜드주 로렐에 있는 존스홉킨스대 응용물리학연구소(APL)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명왕성 탐사선 뉴호라이즌스가 근접 비행해 촬영한 명왕성 표면의 고해상도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명왕성의 표면 중 1% 미만에 해당하는 영역이 담겨 있다.
뉴호라이즌스 관측팀의 존 스펜서는 "지금까지 들어온 사진 중에는 충돌 크레이터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이는 명왕성의 표면이 지구 등 태양계의 다른 천체들에 비해 매우 젊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NASA는 전송된 한 장의 사진만을 분석했다며 고해상도 사진이 추가로 들어오면 분석이 바뀔 수 있어 초기 단계에서의 지나친 추측을 자제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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