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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낭카’ 대비해 산사태 예방·대응 긴급 지도점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산림청, 15~17일 강원도, 경남·북도, 부산 등 태풍 영향권 중심…산사태취약지역 지정현황 관리실태, 상황전파, 주민대피체계, 산사태현장예방단 구성·운영 상황 등

[아시아경제 정일웅 기자] 산림청이 북쪽으로 올라오고 있는 제11호 태풍 ‘낭카’에 대비, 산사태 예방·대응 긴급 지도점검에 나서고 있다.


산림청은 이번 주말 ‘낭카’가 동해상으로부터 올라올 것이란 기상청 예보에 따라 태풍·집중호우 등 산사태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15~17일 산사태 지도점검을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태풍의 직·간접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 강원도, 경남·북도, 부산지역 등을 중심으로 산사태피해를 막기 위해서다.


점검내용은 ▲산사태취약지역 지정현황 등 관리상황 ▲산사태정보시스템 개인정보 현행화 ▲산사태 예·경보 상황전파 및 주민대피체계 ▲산사태현장예방단 구성·운영 상황 등이다.


조화택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올 5월부터 산사태예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태풍상황 등을 꾸준히 확인하면서 산사태 예방·대응에 힘쓰고 있다”며 “점검결과 부족한 부분은 산사태담당자에게 맞춤형교육을 시켜 대응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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