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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어떻게 나가?"
144번째 디오픈(총상금 630만 파운드)의 격전지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 11번홀(파3)의 무시무시한 '항아리벙커'(사진)다. 이른바 "양치기들이 바람을 피했다"는 곳이다. 112개의 벙커 대부분이 비슷한 모양이다. 선수들에게는 미국코스와 달리 페어웨이 한복판에도 벙커가 도사리고 있다는 게 고민이다. 16일 밤(한국시간) 대장정에 돌입한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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