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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8월 중순 갤노트5 '언팩'…21일께 판매 시작"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5초

"삼성, 8월 중순 갤노트5 '언팩'…21일께 판매 시작" 갤럭시노트4 신제품 공개 행사(언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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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삼성전자가 다음 달 중순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엣지 플러스'를 공개하는 '언팩'을 앞둔 가운데, 이 제품들의 판매가 같은 달 21일부터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4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매체 GSM아레나, 샘모바일 등에 따르면 다음 달 중순 미국 뉴욕에서 언팩을 통해 공개되는 삼성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엣지 플러스'가 공개 약 일주일 후인 다음 달 21일께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 제품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삼성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 역시 갤럭시노트5 언팩일 함께 론칭될 것으로 전망됐다.


갤럭시노트5는 마이크로SD 슬롯이 없는 배터리 일체형 제품으로 갤럭시S6와 같이 강화유리와 메탈로 이뤄진 외관을 갖췄을 것으로 예상된다. 5.7인치 Q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겉모습은 삼성전자가 지난 4월 출시한 갤럭시S6를 확대해놓은 듯한 느낌이나, 스크린 베젤(테두리)은 갤럭시S6 대비 얇아졌을 것으로 보인다. 색상은 실버, 골드, 블랙, 화이트 네 가지로 선보일 것으로 관측됐다. 갤럭시노트5는 4GB 램이 적용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S펜 역시 디자인의 변화가 감지된다. 전작에서보다 더욱 펜 같은 느낌으로 디자인 됐다. 스마트폰의 색상과 동일한 컬러로 탑재된다.


갤럭시S6 엣지 플러스는 그간 예상됐던 퀄컴 스냅드래곤 808 프로세서 대신 삼성 엑시노스 7420 프로세서가 탑재될 것으로 전망됐다. 3기가바이트(GB) 램을 탑재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그간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9월 독일에서 열리는 가전박람회(IFA)에서 공개해왔으나, 올해는 공개일을 한달여 앞당겼다. 메인 공개 장소도 독일에서 미국으로 이동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올 가을 출시될 애플 아이폰6S 출시에 앞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종전과는 다른 전략제품 출시 전략을 세웠다고 보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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