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이란 핵협상이 타결되면서 이스라엘 등이 중동지역의 이란발(發) 안보 문제를 제기하는 가운데,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부 장관은 14일(현지시간) 우방 보호에 필요하다면 이란에 대한 군사조치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카터 장관은 이날 이란 핵협상 타결 직후 낸 성명에서 "우리는 이스라엘을 포함, 중동지역 내 친구와 동맹에 대한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항상 준비상태를 유지할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우리는 군사적 옵션(조치)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터 장관은 내주 이스라엘을 방문해 안보 문제를 협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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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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