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관악구, 재활용 정거장 21개 동 확대

시계아이콘00분 47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지난해 낙성대동 시범운영 거쳐 이달부터 21개 동으로 확대해 500개소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일반 주택지역의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시범적으로 운영해오던 ‘재활용 정거장’을 이달부터 확대 시행한다.


‘재활용 정거장’은 단독주택 재활용품 처리 방식을 문전 배출에서 거점 분리배출로 바꾼 사업으로 ‘정거장’처럼 특정 장소에 지역주민들이 지정된 요일과 시간에 맞춰 재활용품을 배출하면 환경미화원이 수거해 가는 시스템이다.

기존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에서 실시하던 재활용 수거 방식을 일반 주택까지 확대 적용한 것.


구는 각 동별로 배출시간이 정해져 있음에도 시간을 지키지 않고 배출하거나 종량제 봉투 안에 재활용품과 음식물 등을 섞어 배출하는 경우가 많아 쓰레기 처리에 어려움이 많았다.

지난해 11월 낙성대동을 시범 지역으로 선정해 재활용 정거장을 운영한 결과 재활용품 분리수거율이 증가해 이달부터 21개 동, 지역내 전 지역으로 확대하고 재활용 정거장을 500개소로 늘렸다.

관악구, 재활용 정거장 21개 동 확대 재활용 정거장 분리수거대
AD


주민들이 접근하기 쉬운 곳을 중심으로 공원근처, 공터 등과 무단투기 상습지역 등을 선정해 설치했으며, 동별 자세한 위치도는 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취약계층 주민을 재활용 정거장의 자원관리사로 고용하고 최근 교육 등을 했다. 자원관리사는 재활용 정거장을 관리하고 재활용품 분리 배출 등을 안내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구는 행정동 별로 다른 재활용정거장의 운영시간을 알리기 위해 각 가정에 홍보물을 배포, 새소식지, 구청 블로그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재활용 정거장 운영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재활용 정거장은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품 분리수거율을 높여 환경도 살리고 동네 미관도 깨끗하게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나부터 실천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