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지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의 매도세에도 아랑곳 않고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14일 오전 10시2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장대비 4.68포인트(0.62%) 오른 754.14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8.26포인트 오른 757.72로 출발해 상승세를 지속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55억원, 91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이 284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39억원 매도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1.85%), 통신서비스(1.34%), 통신장비(1.32%), 종이목재(1.04%), 음식료담배(0.82%), 정보기기(0.45%) 등이 상승하고 있다. 디지털컨텐츠(-1.55%), 인터넷(-1.49%), 반도체(-0.40%), 컴퓨터서비스(-0.20%)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로엔(5.14%), 파라다이스(2.62%), 산성앨엔에스(2.44%), 동서(1.47%), 셀트리온(0.25%) 등이 오르고 있다. 컴투스(-5.92%), 메디톡스(-1.63%), OCI머티리얼즈(-1.31%), 다음카카오(-1.26%), 씨젠(-0.79%) 등은 내리고 있다.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는 532종목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463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74종목은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상한가 또는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종목은 없다.
김은지 기자 eunj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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