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는 취약계층 어르신들 대상 '제2회 희망풍차와 함께하는 티브로드 신바람 나눔 대축제'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티브로드와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가 공동으로 대구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받은 365대 선풍기를 전달하는 행사다. 7월 10일을 시작으로 7월 17일까지 진행된다.
티브로드는 지난 10일 대구시 중구 소재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선풍기 전달을 했으며, 티브로드 대구사업부 임직원들과 대한적십자 대구지사 봉사회, 지역봉사자들은 15일 서구와 17일 남구 등 지역 내 어르신들을 방문해 순차적으로 전달한다.
티브로드는 13일 오후 19시 대명시장(대구시 남구 대명동 소재)에서 대구시 남구청 관계자들과 지역어르신들을 초청해 선풍기 전달과 함께 초대가수 축하공연, 어르신 노래자랑 등을 진행한다. 이 행사는 티브로드 지역채널 4번의 오락프로그램인 ‘우리동네 가수왕’을 통해 7월 25일 오전 9시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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