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접수받아 부스비 지원…10월 13~15일 경주서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해외동포와의 경제교류를 위해 열리는 제14차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제14차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산업별 테마관 운영, 일대일비즈니스미팅, 유통바이어 상담회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총 250여 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전라남도는 15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본 부스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전년도 수출 실적이 1천만 달러 이하이고, 공장이 도내에 소재해야 한다. 장애인·여성기업, 수출 초보기업, 사회적 기업을 우선 지원한다.
배유례 전라남도 국제통상과장은 “세계한상대회는 700만 해외 동포의 경제적 교류를 위해 열리는 재외 동포 경제인 대회”라며 “해외 진출 경험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해외시장 정보를 얻고,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를 작성해 전라남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전라남도수출정보망(www.jexport.net
자세한 내용은 전라남도 국제통상과(061-286-2452)나, 전라남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061-288-3823)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